대구서 동양의학 국제대회 열린다
'고령화 사회와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동양의학 국제세미나가 21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된다.또 이기간중 복지부는 전통의학발전을 위한 정부포럼을 개최한다.
대구전시컨벤션 센타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등 40여나라에서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대회에는 ICMART의 Francois Beyens 사무총장,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전통의학자인 토마스룬드버그 박사, 중국 중의학연구원의 카오홍신 연구원장 등이 참가한다.
ICOM은 지난 197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미국, 스위스 등 거치면서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한, 동양의학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ICOM에선 주제에 맞는 학술발표를 통해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통의학적, 임상적 표준이 마련될 전망이며, 국ㆍ내외에서 총302편의 수준 높은 학술논문이 접수됐다.
특히 이번에 발표될 논문으로는 △암치료를 위한 전통중국의학과 서양의학의 통합(중국 전통의학센터 피아오 빙 쿠이박사) △한방치료를 통한 말기 암환자 273례에 대한 생존율 분석(대전대 한의대 교수 조정효 박사) △침구경락과 봉한 산알 및 성체줄기세포(서울대소광섭박사,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선미박사) △회복기 SARS 환자에 대한 한약의 폐섬유화 개선효과(홍콩쾅화병원 휘 박콴박사, 밍홍찬박사) 등이다.
한편 제13회 ICOM은 개막에 앞서 20일 오후 6시 전야제가 열리며, 본 행사와는 별도로 △보건복지부장, 차관 정부 포럼 △2005 대구 경북 국제한방엑스포 △국제동양의학회(ISOM) 30주년 기념행사 △한 일세미나 및 워크샵 등 국제학술행사 △제10회 한 중 학술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한편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한 정부포럼은 각국의 전통의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한 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기 위한 취지에서 열린다.
21일(금) 오전10시부터 컨벤션센터(EXCO) 505호에서 열리는 정부포럼의 주제는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이며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Omi)을 비롯 한국, 인도, 몽골은 장관급이,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는 차관급이,
체코, 필리핀, 베트남, 일본, 태국, 우크라이나, 브루나이 등은 국장급 대표가 참석한다.
한상태 박사(전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2001년 10월 “21C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한 정부역할”을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된 정부포럼에 이어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이다.
이종운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