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협회장에 장동익후보 당선
제 34대 의협회장에 장동익 내과의사회 회장이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선관위는 18일 새벽 2시30분 최종집계를 거쳐 기호 3번 장동익후보가 총 투표 수 1만8,627표(투표율 53.94%) 가운데 4,006표(21.9%)를 획득,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세곤 후보는 3,367표로 17.8%의 지지를 획득했으나 3.6% 차로 아쉽게 탈락했다.
이어 주수호후보가 의외로 2,983표로 15.8%의 지지를 획득,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변영우, 박한성, 김대헌, 김방철, 윤철수후보 순이었다.
장동익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의사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의사들에 대한 각종 규제들을 철폐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당선자는 의료계 내 강경파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그간 나타난 강력한 투쟁력과 행동력이 회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 당선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선거운동기간에도 '의협다운 의협'을 부르짖으며 강한 의협건설을 강조해왔다.
실제 장 당선자는 지난해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의 위원장 활동을 통해 약국과 한의원의 불법사례를 공개 또는 고발하는 등 상대단체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특히 장 당선자는 의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발간한 자서전을 통해 약사, 한의사, 간호사를 가짜의료인이라며 독설을 펼치기도 했다.
더구나 약사는 약대 6년제를 통해 스스로 의료인이 되려 하며 임상약사라는 이름으로 진료행위를 승인받으려 한다며 경계해 왔다.
이에 따라 강한 의협을 표방하며 의사들의 권익보호를 주장하고 있는 의료계와 약계, 한의계 등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장 당선자는 197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0년 의료대란 당시 의권쟁취 투쟁위원회 중앙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재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각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범 의료 한방대책위원회 위원장직 등을 역임하고 있다.
△대정부 로비활동 강화를 통한 정치역량강화
△보험 수가의 인상, 불합리한 고시 및 심사기준 개선(차등수가제 폐지·개선),자보진료 합리적인 개선
△의료관계법령상의 불합리한규정철폐와 폐기물관련법안의 확실한 개정과 더불어 지금까지의 부당한 벌금징수시 행정소송 적극지원
△본인이 만든 100/100 급여 영양수액제의 비급여화 등 비급여항목의 개발 홍보 교육 강화
△의료사고시 의협의 대회원 법률지원 및 경호업무 제공, 회원고충 처리 전담부서 및 개원 종합 컨설팅 제공
△한방관련 사이비의료의 약국관련 불법진료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단속과 고발을 통한 의권 보호
△의협회비의 대폭 인하 및 신용카드 수수료율과 병의원 전기료, 수도료 인하
감성균
200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