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사 국내출시 2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방영주 서울대 교수)가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가 주관한 'IRESSA Lung Cancer Expert Symposium'(이레사 폐암 전문가 심포지엄)이 4월 15일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표적 타깃 치료제인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의 국내 출시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방영주 교수, 박근칠 교수, 이진수 박사, 허대석 교수를 포함, 국내 항암 분야 전문가 총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진형 교수(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가 국내 10개 대학병원, 2개 암센터에서 EAP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레사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1차 라인 치료제로서 이레사의 역할에 대한 이대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의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이어 SWOG(South West Oncology Group : 남서종양학 그룹)의 주 연구자이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시나이 의료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로날드 나탈리 박사가 '초기 및 진행기 폐암 관리의 최신 트랜드와 ZD 6474의 1,2상 임상 연구'를 주제로 미국 내 폐암 치료 동향을 전하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폐암 치료제로 현재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 ZD6474(작티마)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일본 아이치 암 센터(Aichi Cancer Center Hospital) 테츠야 미츠도미 박사는 '유전자 돌연변이와 바이오마커 대리(Surrogate of Biomarker)의 최신 지견'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항암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바이오마커는 특정 암에 대한 징후를 미리 포착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 단백질로, 외견상으로는 뚜렷한 변화를 발견하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변화도 측정해 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초청 연자로 참여한 로날드 나탈리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에서 폐암과 관련, 주목할만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며 "빠른 시일 내에 더욱 획기적인 연구 결과들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권구
200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