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8일 한성대학교에서 재난안전위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재난안전위기관리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해법에 관한 공동연구 및 정책제언을 지원하며 ▲장기적으로 이를 통해 재난 상황으로 인한 국민 건강 및 사회경제 피해의 최소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로 첫 유입된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상황, 최근 쿠팡 물류센터의 대형 화재,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의 건물 붕괴처럼 각종 중대재해 및 재난 문제에 대한 안전 및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의 심화와 재난빈도의 증가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국민 소득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재난안전위기관리에 대한 해결책 논의 및 교육‧연구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사회재난 문제에 대한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1학기 사회안전학과를 신설한 한성대학교와 감염병‧식의약품‧소방‧금융 등의 전문가가 모여 올해 3월 출범한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가 협약식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위기관리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재난위기관리 해법에 관한 공동연구 및 정책 제언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이를 통해 재난 상황으로 인한 국민 건강 및 사회경제 피해의 최소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및 기관들 입장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민 건강안전과 사회재난 이슈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적극적 대처도 요구되는 만큼, 산학 협력 방안도 같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비롯해 각종 대형 화재와 사고에 대한 전문가가 모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교와 협회가 힘을 합쳐, 재난안전위기관리 분야에서 많은 성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각종 재난안전 분야의 민간 교류 확대와 기업 및 기관 등의 지원 등을 촉진시켜, 재난안전위기관리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행정대학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사회안전학과 2학기 석사과정 신입생에 대한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