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정신건강 의료서비스분야 90.6점 획득
전국 두번째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선정에 이어 ‘정신건강 입원영역평가‘에서 1등급
입력 2021.05.24 11:50 수정 2021.05.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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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정신건강 입원영역평가‘에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정신건강 의료서비스에 대한 첫 평가에서 고신대병원은 종합점수 90.6점 이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1등급에 선정됐다. 전국평균은 60점대에 그쳤으며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80개 병원으로 전체 대상에서 19.3%에 그쳤다.

고신대복음병원(부산)

이번 평가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심사됐으며 총 445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이뤄진 정신건강의학 입원진료  5만 758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실시 횟수, 재원(퇴원) 환자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이다. 

지난 2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고신대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이번 결과로 정신건강이 사회적 문제로 많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신건강관련 서비스 지표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병원임을 인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결과를 21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건강정보'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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