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암요법연구회-디티앤씨 그룹 업무협약 체결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전자 관리시스템 공동 개발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플러스 아이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입력 2020.06.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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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와 ㈜디티앤씨 그룹(회장 박채규)은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에 관련하여 전략적 파트너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연구자 네트워크와 디티앤씨(DT&C) 그룹의 임상시험 수탁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의약품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자증례례기록서(eCRF), 임상시험 관리시스템(CTMS) 및 기타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 분야에 필요한 전자 관리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여 상용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제약사에서 항암신약 개발 시 디티앤씨알오 사노메딕스와는 항암제 효능성과 GLP독성실험의 공동연구를 통한 항암 신약 프로토콜 개발, 공동임상, 연구자 컨설팅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항암제 개발 관련 임상시험 교육사업 및 외부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내 항암제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170여 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한 경험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Dt&C와 함께 연구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및 MOU를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t&C 박채규 회장은 “본 MOU를 통해 양사가 항암 임상시험 공동운영, 프로토콜개발, 컨설팅을 통해 항암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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