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베트남 미용성형센터 설립
분당서울대병원·한강수병원·현지 A Life 그룹과 공동으로
입력 2017.01.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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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 베트남에 ‘미용성형센터’를 설립했다.

미용성형센터는 조합이 분당서울대병원, 한강수병원, 베트남의 A Life 그룹과 함께 준비한 사업으로 한국산 의료기기는 물론 한국의 선진적인 운영방식까지 함께 수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조합 산하 베트남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2016년 6월 24일에  베트남 미용성형 전문 대기업인 A Life 그룹, 한강수병원 및 원텍과 MOU를 체결하고 미용·성형 학술지원 및 의료기술정보 공유, 미용·성형용 의료장비 수출에 관련된 업무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을 비롯해 호치민 의료기기 협회 Trung(쭘) 씨, 스포츠의료협회 Chau(쩌우) 부회장, 베트남 한국 상공회의소 한동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료기기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베트남 센터를 통한 동남아지역의 미용성형센터 설립·운영을 통해 동남아의 미용·성형 시장은 선점하고, 한국산 미용·성형장비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A Life Dung 회장은 “베트남센터를 통해 한국의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강수병원, 한국의 우수한 미용성형제품 제조회사를 만나게 됐고, 미용성형센터 설립까지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미용성형센터를 통해 베트남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의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 다음날인 1월 8일에는 병원장, 성형외과의사, 유망 바이어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병원 소개 및 한국 미용성형 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했고, 대성마리프, 원텍, 인바디가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한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시범 시술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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