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조공학 석학들 한국에 모인다
8월30일-9월 1일 'SENDEX',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
입력 2012.08.29 06:00 수정 2012.08.2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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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경기도재활공학센터)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SENDEX 전시 1, 2홀 특별 세미나 장에서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컨벤션 지원 사업 1위의 국제행사로, 학술적 성격뿐 아니라 보조기구 분야의 국내외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째날 북미 재활공학 & 보조공학 협회(RESNA) 회장인 제리 웨이즈만의 '융합, 사람과 보조공학'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및 싱가포르 연사들이 ‘국내 보조공학 법률’ 제정 현안과 연계한 주제 발표를 하고 국내 연사들이 보조기구 서비스 확대와 관련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2, 3일차에는 국내 보조공학 전문기관에서 주관하는 분과 세미나가 개최되며,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전달체계 구축(국립재활원), 직업재활과 보조공학(경기도장애인복지관), 공개기술 ‘eyeCan‘의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 개선 DIVE(한국장애인개발원), 자세유지분야 실무자 연수회(노틀담복지관 테크니컬에이드센터), 운전재활의 필요성과 작업치료사의 역할(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등이 발표된다.

심포지엄 기간 중 장애인과 노인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 보조기구 1만개가 상시 전시돼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세미나 이외 이벤트 문화행사 등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보조기구 무상 수리․세척 Zone'을 운영, 행사 기간 내 휠체어 스쿠터 등 각종 보조기구의 수리 및 세척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자가 수리방법 등에 대한 강연도 함께 이뤄진다.

경기도재활공학센터 강인학 실장은 "경기도는 2004년 국내 최초로 보조공학 전문센터를 설립, 우리나라의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와 산업발전을 위한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2012년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조기구 관련 국제회의와 박람회로 발전해 나가는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재활공학센터와 KINTEX가 주최하고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 추진단(경기도재활공학센터,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구센터, 노틀담복지관 테크니컬에이드센터, 대한보조공학기술학과, 한국장애인개발원, KINTEX)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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