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위염에 효과 있네~
이태리 포기아대학 연구팀, 프로바이오틱스 복용환자 1/3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박멸 확인
입력 2012.05.17 09:4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위염을 유발하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제거할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태리 포기아대학의 소화기내과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양성반응을 보이는 80명의 소화불량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이중맹검위약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그룹에게는 VSL#3라는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열흘간 복용시키고 또다른 그룹의 환자에게는 위약을 섭취시켰다. 

치료를 마친 한달후 재검사를 한 결과, VSL#3를 섭취한 환자의 약1/3 (32.5%)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박멸(eradication) 됐고 위약을 섭취한 환자에게서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염증과 알레르기 치료약물 (Inflammation & Allergy-Drug Targets)이라는 학술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위염은 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이미 한국인의 80%가 이 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환자의 대부분이 특별한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방치된 경우 위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현재 의학계에서 헬리코박터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주로 세가지 항생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 항생제 요법이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인 식생활의 특성상 재감염의 가능성이 있고 이는 항생제의 반복된 사용을 필요로할 수 있다. 

또한 항생제의 사용은 헬리코박터와 같은 유해균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장내유익균총의 파괴를 가져오기 때문에 반복적인 사용이나 장기적인 사용에 부작용이 적은 치료제의 개발이 요구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약물이 아닌 유익균들로 생체친화적이고 장기사용에 대한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위염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에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나무물산이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중증 천식 치료, 증상 조절 넘어 예방의 시대로”
“‘코골이’ 아닌 전신질환”…OSA 치료, 양압기 넘어 ‘비만 관리’ 시대로
태전그룹, 90년 기업 넘어 '사람 중심 실행문화'로 다음 성장 준비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프로바이오틱스' 위염에 효과 있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프로바이오틱스' 위염에 효과 있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