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오는 23일(목) 오후 8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주제로 ‘2010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를 개최한다.

 
헌혈로 새생명을 선물한 헌혈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의 환우들을 위해 계속적으로 헌혈하도록 격려하는 행사로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쥬빌리가 협찬하는 ‘2010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에는 온라인으로 관람 신청한 1616명의 헌혈자, 수혈자 중에서 총 300명을 추첨해 초대한다.

백혈병을 이겨낸 이운영 환우, ‘열한분의 천사’로 2010 수혈수기 금상을 수상한 정유미씨, 다회헌혈자 백유정, 박진아, 주재훈, 임종근씨, 윤명자 헌혈의집 간호사 등 수혈자인 백혈병 환우들과 헌혈자들이 직접 출연해 공연과 토크를 통해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2010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 사회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맡았고 슈퍼스타K2의 김보경,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선 장윤진, 미 하현정씨, 한국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서단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백혈병환우회는 2010년을 시작으로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헌혈자를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