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메디텔, 1700만 달러 외자유치 '성공'
동네약국체인 '팜메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메디텔(대표 박용한)이 프랑스 회사인 TRAIDEC 사와 미국의 SII 사로부터 17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메디텔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TRAIDEC 부사장과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투자협정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외자유치합의는 의약분업 후 어려워진 약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메디텔이 단독으로 유치한 것으로, 동종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메디텔은 설립 이후 단기적·단편적 영업활동보다는 의약시장 전반에 대한 구조개선 실천을 목표로 한 기업활동 방향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동 시장에서 약국 협업체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실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사업성공 전망을 밝게 했다.
메디텔은 이 자금을 팜메이트 회원약국 확보 및 회원약국에 대한 컨설팅과 의료정보서비스 부문에 집중 투자, 기존 약국체인시장과 차별화 된 컨설팅과 인큐베이팅을 시행해 회원약국을 우수약국으로 양성시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박용한 사장은 "이번 외자유치 합의는 해외에서도 국내 의료벤처기업들의 잠재력과 기업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번 외자유치합의를 통해 의약시장 전반에 대한 발전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인호
197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