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영양제·건식 등 OTC매출 '수직상승'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약국가의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됐다.
개국가에 따르면 5월로 접어들면서 피로회복제, 영양제, 칼슘제, 다이어트 제품, 건식 등 OTC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OTC품목의 경우 최근 들어 동네 중 소형약국이 10~15%, 대형약국의 경우 약 30% 이상 매출이 오르고 있다는 것이 개국가의 설명이다.
개국가는 특히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모기·바퀴벌레약 등의 살충제와 드링크 매출폭도 점진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약국가는 5월 이후 OTC, 건식을 집중공략 대상으로 선정, 이들 품목에 대한 효과적인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처럼 OTC 매출이 개국가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이유는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OTC에 대한 약사들의 인식전환, 업체의 적극적인 판촉전략 등에 기인하고 있다.
분업시행 이후 처방조제에 승부를 건 약국들이 점차 처방전 수용만으로는 약국경영에 한계가 있다고 인식, OTC마케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협업체와 제약업체 등에서도 다양한 특화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진열대,POP 제공 등을 통해 경영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도 OTC 매출 배가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5월 초순 집중기획품목인 어린이 영양제의 경우 삼아약품이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인지도를 등에 업고 매출이 오르고 있으며 한미약품, 신풍제약, 안국약품, 서울제약 등 각 제약업체들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온누리건강 등 협업체에서도 어린이 성장보조 특수영양식품과 노인, 여성 특화제품 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헬퍼랩은 다이어트, 여성, 청소년 건강 테마세미나를 통해 OTC 매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개국가의 OTC 매출이 상승함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어린이,여성,노인,중년남성 등 연령별 테마 부스설치, 전문코너 설치 등으로 매출증대에 전력해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가인호
200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