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전국이사회 개최
한의협(회장 최환영)은 지난 7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이사회르 ㄹ개최하고 한의학회의 전향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협회와 학회의 공동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안을 마련,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이에따라 보수교육 의무평점 1점 부여와 협회전체 예산 5% 반영, 국내, 국제 학술활동의 학회위임 등 대한한의학회가 요구해온 3개항을 협회가 수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뒤따를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최환영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청와대 초청만찬에서 대통령 주치의, 청와대 내 한방진료실 설치, 그리고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한의학 육성필요성’을 대통령에게 직접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고 청와대 만찬참석 결과를 설명했다.
이사회는 중앙이사회 회의결과를 추인하고, 협회 용역사업으로 마무리 된 한국한의표준의료행위분류안을 승인하되 앞으로 추가보완 부분도 허용키로 했다.
또 군내 한방진료실 설치에 따라 장비를 요청해온 3개 부대에 대해 지원에 필요한 예비비 사용도 승인했다. 하지만 이를 언제까지 민간단체인 협회의 지원으로만 추진될 것이냐는 이사들의 지적에 따라 정부지원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한방소모품 등의 추천제도 시범사업과 관련해 한약 포장팩, 부직포, 일회용 침, 전탕기 및 포장기 등을 대상으로 7월 중 시행준비에 들어가되 오는 9월 심사를 거쳐 10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면허증 갱신은 의료법 등 해당 법률을 검토한 결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래된 면허는 재교부하는 선에서 논의를 마무리 지었다.
이밖에도 ICOM 대회 준비 등 회무추진 사항을 청취한 이사회는 ICOM 대회 관련 계약금 지급 비율 조정에 관한 한시규정을 승인하고, 직원대여금 관리규정 개정도 승인했다.
이종운
200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