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치료법 개발 주력
'건강한 인생을 위하여‘를 주제로 26-27일간 홍콩 컨벤션 앤 엑스비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난치병 및 AIDS대회에 한의협 최환영 회장을 비롯한 광혜원의료재단 최원철 이사장이 참가했다.
태국위생부 태중의학교류중심을 비롯한 나이지리아 천연약물국, 중국남경중의약학대학, 미국국제의약대학 등이 주관하고 중화의학회홍콩회원연합회 등이 협력하는 이번 대회서는 난치병과 AIDS 치료에 대한 동양의학적 치료방법이 소개됐다.
대회기간중 최환영 회장, 최원철 원장 등 한국대표단은 홍콩 Pao Sau Tong 인삼 녹용협회 회의실에서 홍콩 인삼녹용협회 Tsang Sau Yuen 회장을 비롯해 홍콩 구룡중의약 Choy Wai Lam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한의학과 보험제도, 한.홍 한약재무역 관련 내용과 홍콩전통의학 역사와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콩대표들은 "한국한의학이 난치병을 어떻게 치료하고 대처하고 있는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암전문가인 광혜원 최원철 원장이 진행 중인 폐암, 백혈병에 대한 암과 에이즈치료에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1차 ICOM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홍콩학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한편 영문과 중문을 공식언어로 채택한 이번 대회는 난치병에 대한 각국 정책과 예방교육 임상과학 치료과정과 심리보조요법, 성과방법과 기술이전 등이 논의됐다.
26일 세계난치병 회의에서는 나이지리아 과학기술부 부장 MRS Pauline Tallen, 나이지리아 천연약물국 OLuyemi Akinadewo 국장, 남아프리카 위생분야 등록담당자, Mrs Macdonald, 남아프리카 위생부 중의침구 연락위원회 주석 Dr Ghoesain Mahome 등 정부장관들이 귀빈으로 초청됐다.
주최측은 “현시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3천4백만명이 에이즈에 감염되었고 중국은 실제적으로 에이즈 병의 병독에 감염된 사람이 이미 60만을 넘어서 매년 경제적 손실이 인민비로 천억원이 조성된다”면서 “이러한 전쟁의 장에 직면해 우리는 무엇이 최선의 방법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되돌아서서 에이즈와 각종 난치병의 도전에 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제출된 축사와 논문은 홍콩의 의약출판사에서 출판되는 ‘난치병 연구’라는 대회 논문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종운
200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