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 생식시장 올해도 순항 예상
지난해 2배 성장을 나타냈던 약국 생식시장이 올해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국내 생식시장은 매년 5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2천억에 육박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어 약국시장이 전문 생식의 중요한 유통 경로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이라도 해 주듯 지난 99년부터 커지기 시작한 약국 생식시장은 지난해 '2배 성장'이라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파마트 성효경 사장은 "일반 생식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비해 약국시장은 도입단계라 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그 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역시 대중을 통해 높아지고 있는 건전 식생활 문화 정착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약국 생식시장 역시 큰 폭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것.
라이프팜 김성실 팀장은 "최근 건전한 식생활 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와 더불어 생식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업체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올 한해를 각각 '도약의 시기'로 설정하고 조직을 정비,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파마트는 최근 특허 출원한 특수 제조공법 '생체정보공명시스템'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재료로 쓰이던 유기농산물 16종 곡류에서 28종으로 늘려 보다 개선된 제품들을 이달말 출시 할 예정이며 생식에 대한 이론을 한의학적 측면에서 확고히 정립해 새로운 생식 패러다임을 소개할 방침이다.
라이프팜은 200여 회원확보를 목표로 새로운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생식법을 약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다이어트 전문 생식을 출시하고 기존에 출시하던 라이프 생식, 모닝라이프 생식 등 제품과 함께 약국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팜리는 올해 천 여개 회원약국확보를 목표로 약국전문생식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암 환자 등 각종 질환 환자들의 식사대용 제품으로 포커스를 맞춘 순 생식을 주 제품으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하반기에 다이어트, 어린이용 생식을 신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을 수립중이다.
또 서울·경기지역에 치중돼 있는 회원약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생각이며 개국가 수익구조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생식 브랜드로 재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약국유통을 통해 생식을 공급하고 있는 전문 업체는 팜리, 파마트, 라이프팜, 황수관생식, 건강백세클럽 등이며 이외에 생식제품을 부수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업체는 온누리건강, 핼퍼랩, 다이어트피아, 리드팜 등이 있다.
신수경
200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