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체인업계 "정보·전산 구축 경쟁력 강화"
약국체인업계가 정보·전산 시스템 구축작업에 주력하며 회원약국 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약국 협업체들은 기존의 약국관리프로그램에 복약지도·재고·매출관리 기능 등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전산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온라인 시대를 맞아 약국체인들이 회원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해 전산·정보 시스템 구축만이 경쟁력 확보에 나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체인업계는 전산 시스템 구축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전산 인력을 보강하는 등 회원약국 네트워크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온누리건강(www.onnuri.co.kr)은 전산시스템 강화를 위해 이미 '정보기술연구소'를 발족하고, 대대적인 전산 인력 보강과 자본 투자를 통해 정보·전산화에 나서고 있다.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약 4억 여 원의 자본을 투자하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온누리는 차별화된 CRM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것.
온누리는 이를 위해 약국관리프로그램 '온팜'을 Web-Pro로 만들어서 전 회원에 무료로 배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업데이트되는 온누리 프로그램은 POS시스템은 물론, 재고, 매출관리, 자동수발주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위드팜(www.withpharm.co.kr)은 회원약국 서비스 강화와 올 매출 목표 64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 운영시스템을 최근 정비했다.
위드팜은 우선 메디메디아와 협력체계를 구성해 위드팜 자체 약국운영프로그램인 'PharmNPro'에 복약지도를 위한 'KIMS 약물정보' 및 73개 질환 category로 이루어진 '닥터메디', 자가진단용 flow chart인 'Pharmacy Guide'등을 탑재했다.
이와함께 미국병원에서 70%이상 사용중인 환자 교육용 질환과 치료정보인 'Krames On-Demand', 의약품별 약리자료인 'E-Detailing' 등의 컨텐츠를 접목함으로서 회원약국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상식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위드팜은 이같은 정보·전산시스템 강화로 위드팜 회원약국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는 추가비용 부담없이 인터넷을 통해 회원가입절차만을 거칠 경우 개인 약력정보 서비스를 약국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5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위드팜은 이를위해 약 5천 만원을 투자해 별도 전산 서버실을 구비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위드팜은 출고의약품의 완전검수 및 반품 재확인 체계 시스템을 구비하였으며, 현재 바코드를 이용한 재고관리프로그램을 검토중이다.
팜밴(www.pharmvan.co.kr)은 최근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정리하고, 정보사업 강화에 모든 사업을 집중시키고 있다.
팜밴과 숙대의약정보연구소가 최근 출시한 통합형 복약지도 시스템은 프로그램 내에 △복약지도 기록부(복약지도문 출력, 환자별 복약지시사항 수록) △질병교육(질병이해 시청각 자료) △용법교육(특수제형 복약지도) △처방검토(약물상호작용, 용법이상) 등의 기능을 탑재해 최근 개국가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복약지도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가인호
200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