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체인업계 약국 개설 지원 본격 나선다
약국체인업계가 최적의 입지를 모색하며 약국개설을 위한 책임경영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협업체들은 약국개설을 희망하는 신규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약국입지를 분석하고 신규개설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영컨설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것.
이는 분업 이후 약국입지가 경영성패를 좌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약국 개설을 원하는 약사들이 최적의 입지선정을 놓고 체인본부에 문의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는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체인업계는 약국입지분석팀을 가동시키는 등 약국입지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다.
또한 입지 선정 컨설팅을 통해 신규 회원약국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등 회원약국 서비스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약국체인 메디온은 중형급 이상 약국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모델로 본부가 인테리어, 약국설비, 전산설비 등 약국운영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는 대신 개국 후 투자비용에 따라 수익을 서로 나누어 갖는 형태의 공영제 약국을 표방하고 있다.
메디온은 약국개발팀이 약국 전문개발요원을 채용해 매월 30여 곳 이상의 가능성 있는 약국 입지를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점포를 찾아내고 이를 입지분석자료로 축적하고 있는 것.
신규약국 개설 시에는 본사에서 숙련된 개국팀을 약국에 파견해 개국매뉴얼에 따라 약국인테리어, 상품구성, 진열, 매장관리, 약국프로그램설치 및 교육, 인근 병·의원과의 관계개선, 약국개설등록, 초기경영지도를 실시해 개국경험이 전혀 없는 약사라도 손쉽게 개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중·대형 조제전문 약국을 개설하고자 하나 초기 개설 자본이 부족한 경우에는 메디온의 지원을 받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합 프랜차이즈를 지향하는 온누리건강은 약국 규모에 따른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 다양하고 차별화 된 물류지원은 물론, 상권분석 및 입지분석과 점포개발을 통해 약국경영을 하고자하는 의지와 자금력만 갖추면, 체인본부가 점포개발에서부터 개업, 경영, 마케팅 등 약국경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반경 200m 내에는 동일한 회원약국을 개설할 수 없도록 상권을 보호하고 있는 등 거점 회원약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제전문 체인 마이팜은 초기 입지선정시부터 단순한 병·의원의 밀집도만이 아니라 개별의원에서 클리닉센터 형태로 의원들이 변화하는 실정과 각 지역의 생활정보, 의사의 환자 수용정도, 각 진료과별 마케팅, 홍보 등의 컨설팅을 제공받아 경영활성화를 지원한다.
약국의 위치선정에서부터 임대, 입점, 인테리어 등의 경영까지 모든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종의 '책임경영지원'이라는 것이 마이팜의 설명이다.
가인호
200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