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서울대 신국현교수 정년퇴임 기념식
서울대학교 천연물연구소 신국현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강연회 및 기념식이 10일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울대약대 천문우 학장과 지옥표 성균관대약대 학장, 박은이 숙명여대약대 학장, 한용남 천연물과학연구소장, 서울대약대 교수 등 내외 귀빈과 가족, 친지, 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년퇴임기념 강연회와 각계 인사의 축사, 논문 헌정식, 기념품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국현 교수는 강연회에서 그 동안의 주요 연구주제들을 간략히 소개한 후,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60년대 약학계 일원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고하고 후배들의 줄기찬 천연물분야 연구를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서울대약대 천문우 학장은 "제도상 정년을 맞아 학교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후배들 앞에서 많은 것을 가르치고 지도해 주길 바란다"며 선배 교수의 퇴임을 못내 아쉬워했다.
신국현 교수는 수성초등학교를 거쳐 경기중학을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중등,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후 58년 서울대약대에 입학, 석사 학위까지 수료한 후 일본 동경대와 동북대에서 에서 3년에 걸쳐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이어 68년 서울대약대 조교로 시작 천연물과학연구소 조교,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를 거쳐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천연물과학연구소 소장직을 맡았으며, 한국생약학회, 대한약학회, 한국자원식물학회 등 다양한 학회활동과 함께 1985년부터 1991년까지는 한국생약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폈다.
김정준
200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