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대입정시모집 삼육대약학과 30.95대 1
200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결과 삼육대 약학과가 30.9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20개 약대 중 수위를 기록했다.
하향 안전지원 경향 속에 상위권 수험생들의 소신지원과 중하위권의 눈치작전이라는 특징을 보인 이번 정시모집에서 삼육대 약학과를 비롯한 대부분의 약대는 1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전통적인 인기도를 이어갔다.
13일 방문 및 인터넷 접수 마감 결과 삼육대 약학과는 21명 모집에 650명이 지원해 30.9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영남약대도 가군 32명 모집에 296명이 지원 9.25대 1, 다군 37명 모집에 1359명이 몰려 36.73대 1로 평균 24대 1을 기록했다.
동덕약대는 26명 모집에 607명이 지원해 23.35대 1, 숙명약대도 가군은 7.6대 1에 머물렀지만 다군은 24명 모집에 1,010명이 몰려 42대 1을 기록해 평균 18대 1로 마감됐다.
이밖에 강원대 13.62, 경성대 11.76, 대구효성가톨릭대 11.58, 덕성여대 15.73, 전남대 13.19, 조선대 11.32, 중앙대 15.98, 충북대 12.60, 충남대 10.13의 순이며, 서울대는 2.6대 1, 이화여대는 3.8대 1로 예외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분할모집을 실시한 숙명여대, 영남대 등은 수능성적 하락으로 두터워진 중하위권이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면서 분할모집 대학들로 많은 수험생들이 몰린 경향과 가, 나군 지원자들의 탈락에 대비한 지원으로 매우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다.
한편 한약학과는 경희대 3.1대 1, 우석대 7.8대 1, 원광대 5.7대 1로 마감됐다.
김정준
200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