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서울지역 약국 1000개 개설 가능
전국 16개 시도중 서울이 인구대비 약국수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나타나 여전히 약국이 더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2년 요양기관 인력·시설·장비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인구 10,000명당 평균 4곳의 약국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 우리나라 인구는 4,637만여명에 약국은 18,717소였다.
전국 16개 시도중 인구대비 약국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로 인구 109만여명에 약국은 601개로 인구 10,000명당 5.5개의 약국이 있었다.
뒤를 이어 대구가 인구 223만여명에 약국 1,075개로 인구 1만명당 약국 4.9개, 대전은 인구 10,000명당 4.6개의 약국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인구 10,000명당 약국 4개를 상회하는 지역은 부산 4.4개, 경기 4.5개, 강원 4.2개, 충북 4.4개, 충남 4.2개, 전북 4.8개, 전남 4.2개, 제주 4.2개로 총 11개 시도였다.
반면, 10,000명당 약국 평균 4개 미만인 지역은 서울·울산·경북·경남 등 4개 지역이었으며, 인천은 전국 평균인 인구 10,000명당 약국 4곳을 유지했다.
서울은 인구 1,475만여명에 약국은 5,080개로 인구 1만명당 3,4개의 약국이 있었으며, 울산은 3.5개, 경북은 3.7개, 경남은 3.4개였다.
서울지역이 전국 평균치인 인구 10,000명당 약국 4곳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약국수 5,080개보다 1,000여개가 더 개설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위원의 통계 자료를 분석해 볼 때 서울지역은 일부에서 지적하는 약국 포화상태가 아니며, 오히려 부족한 상태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향후 약국을 개설하고자 하는 약사들은 서울지역에 약국 개설을 긍정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개설하고자 하는 지역의 인구밀도와 의료기관 분포도를 분석한 후 개설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약국경영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인구 1만명당 약국수
지역
인구수(단위: 만명)
약국수
만명당 약국수
계
46,379
18,727
4.0
서울
14,759
5,080
3.4
부산
3,214
1,425
4.4
인천
2,194
889
4.0
대구
2,237
1,075
4.9
광주
1,096
601
5.5
대전
1,310
607
4.6
울산
904
314
3.5
경기
7,728
3,499
4.5
강원
1,303
546
4.2
충북
1,235
545
4.4
충남
1,547
655
4.2
전북
1,583
758
4.8
전남
1,695
718
4.2
경북
2,375
882
3.7
경남
2,732
932
3.4
제주
467
201
4.3
김용주
200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