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 5년새 1천200개 줄었다
최근 5년새 약국 수가 1천여개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분업이후 경영위기에 처한 약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심평원이 최근 발표한 '2002년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약국은 98년 1만9,927곳에서 2002년 12월말 현재 1만8,727곳으로 무려 1,200곳이 감소했다.
연도별로는 98년에 이어 99년 1만9,336곳, 2000년 1만9,530곳, 2001년 1만8,354곳, 2002년 1만8,727곳으로 특히 분업 직후인 2001년의 경우 약국 수가 급감(-6%)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의원급이 2001년과 2002년 각각 전년도 대비 8.4%, 6.6%가 증가한 것과는 확연히 대비되고 있다.
약국의 경우 시도별로는 서울이 5,080곳으로 역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도(3,499), 부산 (1,425개), 대구(1,075개)가 1천여곳 이상의 약국이 개설돼 있었다.
이어 경남 932곳, 인천 889곳, 경북 882곳 등의 순이었으며 제주는 201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자료 참조)
또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약사의 수는 총 2만9,633명으로 이 중 90.8%인 2만6,904명이 약국에서 근무, 약국 당 1.44명의 약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종합전문요양기관(860명), 종합병원(809명), 병원(671명), 보건소(157명)등에서 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참조)
이밖에 약국에서 근무하는 종사인력은 총 6,123명으로 조사됐다.
역시 전산원 등 기타에 속하는 직원의 수가 5,89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무담당 160명, 건강보험담당 44명, 의무기록사와 간호조무사가 각각 10명이 있었으며 영양사와 조리사도 1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참조)
한편 2002년 12월 말 현재 요양기관은 모두 6만5,549곳이며 관리인력은 12만6,799명, 요양기관 종사인력은 32만4,062명이다.
자료 : 지역별 약국현황 및 요양기관별 근무약사현황
감성균
200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