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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정산 30%불과…약국가 '미치겠다'
재고약 반품 정산이 각 지역약사회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재고의약품 정산완료율이 30%에도 못 미치는 등 반품 정산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가 조사한 24개 지역약사회 정산현황(4월15일 현재)에 따르면 총 반품액수 51억 3,688여 만원의 반품 산출금액 중 정산된 액수는 17억 2,086여 만원으로 집계돼 반품정산작업이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5월 현재까지 반품정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별다른 진척상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약국들이 재고의약품 정산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현황을 약사회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 24개 약사회 반품제약사수는 누적합계 3,682곳 중 정산이 완료된 제약사가 994곳에 그쳐, 4월까지 정산율 26.9%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반품정산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이유는 각 지역약사회마다 반품 정산 방법이 제각각 이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어떤 곳은 일반약과 현금으로 정산을 진행한 반면 또 다른 분회는 초창기 현금으로만 반품 정산을 처리하면서 정산작업이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반품정산 과정에서 도매업체가 소화하기 힘든 의약품 등을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일부 제약사에 대한 어려움 △중 하위 메이커들의 반품 비 협조 △일부 도매업소의 정산 지연 등으로 인해 반품정산이 지지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이와 관련 제약회사로부터 정산이 완료된 도매상의 경우 해당 제약사의 정산금액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분회에 정산, 차후 문제가 없도록 협조할 것을 독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약사회별 정산현황(4월 15일 현재)
약사회명
산출금액
정산금액
반품제약사수
정산제약사수
종로구
237,493,984
88,848,682
146
48
중구
86,732,995
54,539,648
127
37
용산구
59,000,000
27,000,000
105
40
성동구
78,131,076
18,948,626
192
29
광진구
43,560,582
5,000,000
154
20
동대문구
209,092,295
69,630,857
140
43
중랑구
430,953,142
170,457,612
120
45
성북구
330,000,000
168,300,000
202
42
도봉·강북구
330,847,319
39,340,476
180
20
노원구
91,000,000
34,500,000
100
34
은평구
141,542,796
69,754,098
127
46
서대문구
145,300,000
44,903,504
146
45
마포구
175,472,861
69,906,527
132
42
양천구
269,375,770
149,583,620
148
79
강서구
300,383,530
43,000,000
181
51
구로구
264,275,137
38,803,662
149
19
금천구
244,000,000
11,000,000
200
9
영등포구
283,972,948
99,524,191
170
35
동작구
104,811,642
27,673,595
142
40
관악구
197,643,478
70,114,749
144
69
서초구
300,000,000
120,000,000
186
50
강남구
312,346,663
144,659,998
129
55
강동구
266,761,758
100,000,000
190
43
계
5,136883,335
1,720,867,608
3682
994
가인호
200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