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사회장 직선제 총 33명 출마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대한약사회 및 시도약사회장 선거에 모두 33명이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13일 최종 마감한 대약 및 시도약사회장 후보등록 결과 대약 3명, 서울시약 3명, 경기 4명, 인천 5명이 후보등록을 완료하는 등 전국적으로 33명이 최종 입후보하며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선 지역은 대약을 포함해 서울, 경기, 인천 등 9곳이며 단독후보가 입후보 한곳은 광주, 울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강원, 제주 등 8곳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문재빈 후보가 기호 1번, 원희목 후보가 기호 2번, 전영구 후보가 기호 3번으로 확정되는 등 대약 및 시도약사회장 기호도 결정됐다.
문재빈씨(대약 부회장), 원희목씨(대약 부회장), 전영구씨(서울시약 회장)가 각각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입후보, 후보자 기호가 최종 결정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원희목후보는 10일 오전, 전영구후보는 11일 오전, 문재빈후보는 11일 오후 각각 대리인을 통해 입후보하며 공식적으로 대약회장 선거전에 나섰다.
후보자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은 문재빈후보, 기호 2번은 원희목 후보, 기호 3번은 전영구 후보 순으로 최종 결정됐다.
서울지역은 이영민후보가 후보등록 첫날인 9일 오전에 가장먼저 입후보한 것을 비롯, 권태정후보가 10일 오전, 정명진 후보는 10일 오후 각각 입후보했다.
또한 서울시약회장에 입후보한 3명중 기호1번은 정명진 대약 약국위원장, 기호2번은 권태정 시약 의약분업 정책단장, 기호 3번은 이영민 대약 부회장으로 확정됐다.
부산지역은 박진엽, 강우규후보가 10일 오후 나란히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두 후보 진영의 격돌이 펼쳐진다. 기호추첨결과 기호 1번은 강우규후보, 2번은 박진엽 후보로 결정됐다.
지난 9일 나란히 후보등록을 마친 대구시 약사회 구본호 후보와 김영군 후보 기호 추첨 결과 1번이 구본호, 2번 김영군 위원장으로 기호가 정해졌다.
기호1번 후보로 나선 구본호 후보는 1950년 출생으로 대구시 중구에서 바다약국을 경영하고 있으며 현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이다.
기호2번 후보로 나선 김영군 후보는 1948년 출생으로 중구에서 한성약국을 경영하고 있으며 현 대구시약사회 부회장이다.
인천시약 회장 직선제 선거에 무려 5명의 후보가 나서 대약과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약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날인 13일 김사연, 김대희, 깅봉윤씨가 등록을 마쳐 11일 오희종씨, 12일 홍성철씨 등 총 5명의 후보가 이번 직선제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보등록 마감직후 있었던 기호 추첨에서는 김사연씨가 기호 1, 오희종씨가 2번, 김대희씨까 3번, 홍성철씨가 4번, 강봉윤씨가 5번을 부여받았다.
광주시약사회장 선거에는 당초 김일룡 현 남구약사회장이 9일, 노영옥 현 광주시약회장이 13일 각각 등록을 마쳤으나 등록 마감 후 선관위 회의에서 현 노영옥 회장이 후보 등록을 취하함으로써 김일룡 후보 단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전 김태진 후보와 홍종오 후보는 10일 나란히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은 후보자가 직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홍종오 후보가 기호1번, 김태진 후보가 기호2번으로 정해졌다.
울산시약 회장후보로 단독출마한 김용관후보는 1956년 출생으로 1980년 영남대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에는 지역 라이온스클럽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현재 울산 중구에서 보강약국을 경영중인 김 후보는 현재 울산시 중구 회장과 울산시약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입후보 했다.
경기도약 직선제 선거에 4명이 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경기도약 선관위는 후보등록 첫날인 9일 김현태씨(수원시약회장), 허창언씨(성남시약회장), 10일 김경옥, 11일 이세진씨(경기도약 부회장)가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약은 이번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3일 기호추첨을 하고 1번 허창언, 2번 김현태, 3번 김경옥, 4번 이세진 순으로 기호를 정했다.
강원도약 회장후보로 단독출마한 윤병길후보는 1950년 출생으로 춘천여고를 거쳐 1974년 동덕여대 약학과를 졸업했다.
윤 후보는 현재 강원도약 부회장으로 여약사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김용명 현 회장이 13일 오후 후보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사실상 차기 회장이 확정됐다.
충남약사회는 11월8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노숙희 현 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노숙희 현 회장은 11월12일 후보로 등록했다.
단독 출마가 확실시됐던 전북지역에서는 백칠종 부회장이 10일 오전 공식 입후보함으로서 차기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라남도약사회장 선거에는 당초 예정대로 여수·순천지역 추대로 김영수 약사만이 12일 등록을 마쳐 단선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일에 후보등록을 바친 정보호 후보와 11일날 등록을 마친 이택관 후보 2명의 기호가 정해졌다. 후보자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이택관 후보, 2번은 정보호 후보로 정해졌다.
경상남도 약사회 회장 선거에 공식출마선언을 한 김종수, 이병윤후보가 각각 10일 오전에 등록절차를 마쳤다. 기호추첨결과 기호 1번은 김종수 후보, 기호 2번은 이병윤 후보로 확정됐다.
제주도약 회장선거에 정광은 현부회장이 선거등록을 마치며 차기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정광은 후보는 63년 제주출신으로 89년 전남대약대를 졸업하고 영동병원 약제과장으로 근무했다.95년 제주도약 약국위원장으로 회무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제주시약부회장을 거쳐 2002년부터 제주시약회장과 제주도약 부회장을 맡고 있다.
취재종합
200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