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지역구출마 약사후보자 곳곳서 선전
지역구에 출마한 약사후보 7명이 각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17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는 다수의 약사 선량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 17대 총선에 출마한 약사후보자는 서울 영등포갑 김명섭(열린우리당), 부산 중·동 정종엽(무소속), 성남 분당을 김태수(녹색사민당), 성남 수정 김미희(민주노동당), 경기 안성 김선미(열린우리당), 경남 창원을 박무용(열린우리당), 경남 거제 장상훈 약사(열린우리당) 등 7명이다.
약사회에서는 이들 7명의 지역구 후보자중 최소 3명이상이 당선되고 각정당의 비례대표로 배정을 받은 인사중 적어도 2명이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역대 최대 약사국회의원 배출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약사회는 회무를 4.15 총선 지원체제로 전환했으며, 대약 임원진은 물론 약사후보자 출마지역의 약사회 임원들로 하여금 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김명섭 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영등포 갑 지역구에는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영등포갑 지역에는 기호 1번 고진화(한나라당, 정당인), 기호 2번 김민석(새천년민주당, 정치인), 기호 3번 김명섭(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기호 4번 손석모(자유민주연합, 대학생), 기호 5번 홍승하(민주노동당, 정당인) 등 5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 관계자 등에 따르면 3선 국회의원인 김명섭 후보가 무난히 4선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3월말 현재 여론조사 결과 김명섭 후보가 38.1%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한 한나라당 고진화 후보(18.3%)를 여유 있게 앞서고 있는 등 2위와의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김명섭 후보는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강조하며, 보건복지정책 전문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입안 활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특히 김명섭 후보는 건강기능식품법 등 15개 법안을 대표 발의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영등포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한편 김명섭 후보는 △'과학고등학교' 유치 △교육환경 업그레이드 △낙후지역 균형개발 촉진지구로 지정 △공업지역, 준공업지역 도시계획 용도 정비 △주부·노인·장애인 복지향상을 통한 더불어 사는 영등포 건설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경기안성에 열린 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선미후보는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약사회는 물론 소속정당에서 파악하고 있다.
경기 안성은 한나라당의 이해구후보, 민주당의 이병호 후보, 자민련의 한범섭호부가 김선미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김선미 후보는 그동안 수차례 있었던 여론조사결과 줄곧 수위를 달려 왔으며, 참신성 등의 측면에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선이 기대된다.
김선미 후보는 "맑은 정치! 신나는 안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치개혁을 희망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선미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김선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통해 *맑은정치 네트워크 추천 101인 여성후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후보 *여풍당당 열린우리당 여성후보 11인에 선정된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흑백논리에 휩싸인 정치현실에서 정쟁정치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생활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정치인, 안성을 위한 민심을 위한 합리적인 정치인이 되겠다" 강조하고 있다.
성남 수정에 민주노동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김미희약사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역에는 김미희후보를 포함해 김미희약사가 출마하는 김을동(한나라당), 이윤수(민주당), 김태년(열린우리당), 서병선(자민련), 최상면(민주국민당), 임미모(녹색사민당), 양현덕(무소속), 이규민(무소속)씨 등 무려 9명의 후보가 나섰다.
김미희 후보는 2번에 걸친 시의원 경험과 노동운동에 전념한 경력을 강조하며 성남지역 주민 특유의 정서에 선거운동을 펴고 있다.
김미희후보는 "돈정치,지역정치.싸움정치 이젠 깨끗하고 능력있는 여성정치로 국회를 바꿔야 한다"며 "대한민국 여성단체가 추천한 여성후보, 맑은정치여성네트워크에서 추천한 후보를 선출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경남 거제에는 열린우리당 장상훈 후보(부산대약대졸)가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는 국회법사위원장 출신의 김기춘 현역의원(한나라당)과 황영석(자민련), 나양주(민주노동당)후보가 출마했다.
4월 1일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장상훈 후보는 34.7%를 지지를 받아 한나라당 김기춘 후보를 12.7%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장상훈 후보는 이같은 여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아래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정치와 거제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유일한 후보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장상훈 후보는 특히 최근 총선물갈이 연대가 발표한 지지후보에 포함되기도 했다.
경남 창원에서는 경남약사회장을 역임한 열린우리당의 박무용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창원을에는 이주영(한나라당), 권영길(민주노동당)씨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창원의 특성상 노동자 계층이 많아 권영길씨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박무용후보도 전문직업인 출신의 참신한 후보라는 점을 유권자에게 호소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 중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종엽 前대한약사회장은 당리당략에 따라 눈치를 봐야 하는 정당후보가 아니라 주민들을 주인으로 모시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부산 중동에는 현역국회의원인 정의화후보(한나라당), 이해성후보(열린우리당), 박상옥씨가 출마했다.
현지에는 정의화후보와 이해성후보간의 2파전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정종엽 후보는 지역을 위한 참일꾼이라는 점을 내세워 지지세를 넓혀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녹색사민당의 김태수 후보도 공약과 참신성을 내세우며 틈새 파고들기씩의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각 정당의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은 문 희, 장복심, 나도선, 전혜숙, 송정순, 이동률 약사 6명도 유세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희씨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23명, 장복심씨는 열린우리당 비레대표 23번, 나도선씨는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8번, 전혜숙씨는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42번, 송정순씨는 민주당 비례대표 13번, 이동률약사가 녹색사민당 비례대표 2번에 포진됐다.
김용주
200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