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각 급 약사회, 약사 신뢰도 향상운동 확산
몇몇 시도약사회를 중심으로 약사의 신뢰도 향상과 개국가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어 약사사회에 신선한 바람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이들 약사회의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약사회원들은 물론 일반 주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경북도약은 최근 약사회원들이 업무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때 주지해야 할 사항을 요약한 포스터를 제작, 전 회원에 배포했다.
이 포스터에서는 위생복 입고 명찰달기와 향정신성의약품 재고확인, 시럽병 뚜껑닫기, 전원스위치확인을 매일 체크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수시확인할 사항으로 유효기간 경과유무 점검, 전문약·일반약·건식·부외품 구분진열, 판매가격 표시하기를 꼽았다.
무엇보다 환자를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하고 의료기관과 담합하지 않을 것, 조제료 할인과 난매행위 하지않기, 호객행위 금지, 전문지식 습득을 습관화 해 약사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약의 이번 자정운동에 앞서 성북구약은 다소 소원한 관계에 있는 제약·도매사원에게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인사하기 운동을 펼치기로 다짐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인사하기 운동' 역시 영업사원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뜻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제약, 도매업체와 약국간의 원만한 관계개선을 도모하고 결국 약사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성북구약은 약사 지위향상을 위한 두 번째 이벤트로 대기업들이 불황 일 때 투자하는데 착안하여, 약국 불경기로 인하여 제약회사 매입잔고가 적을때, 회전기일을 단축시키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일에는 경기 부천시약사회가 개국가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단골약국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하고, 부천시청과 부천 경실련, 지역 언론 등의 전폭적인 후원아래 '단골 약국과 함께 하는 부천시민 건강 지키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민 3대 건강실천운동'을 주제로 △약 이름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1가정 구급의약품함 갖추기 △시민 약력수첩 갖기 운동을 주제로 펼쳐져 약국이 진정한 주민건강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의약분업이 나름대로 정착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사들이 그동안 실추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약국과 약사가 진정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성균
200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