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연구 프론티어 연구사업 본격착수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 치료를 위한 기술개발 연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 기술개발연구사업단(이하 “뇌기능연구사업단”)』(단장 김경진)가 지난 20일 국제백신연구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임상규 과학기술부 차관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임 차관은 축사를 통해 "뇌과학이야말로 21세기 첨단과학의 최전선이자 21세기 최후의 과학기술로 불리며, 이는 다가올 21세기 고령화, 복지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고 또한 뇌과학 연구가 21세기 미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과학기술분야"라고 강조했다.
뇌기능연구사업단은 앞으로 10년 동안 총 사업비 1,350억원(정부 1,100억원, 민간 250억원)을 지원 받아 2013년 이후 뇌 과학 관련산업을 이끌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막대한 경제적 이익과 국가 브랜드 파워 개선에 의한 부가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공 있다.
특히 2004년도 총연구비는 136억원(정부 90억원, 민간 46억원)으로 뇌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코아퍼실리티를 기반으로 하여 뇌기능유전체연구, 뇌기능 항진과 뇌질환 핵심기전연구, 뇌연구실용화기술등 4개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연구현황을 보면『코아퍼실리티』에 1개 과제, 『뇌기능유전체연구』분야에 3개 과제, 『뇌기능 항진과 뇌질환 핵심기전연구』분야에 13개 과제, 『뇌연구실용화기술』분야에 3개 과제 등 총 20개 과제에 2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등 21개 대학교, (주)뉴로테크 및 크리스탈지노믹스(주) 등 2개 기업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 가 참여하는 등 정부, 민간, 산·학·연이 함께 하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될 계획이다.
김경진 단장은 "21세기 과학적 난제인 뇌과학 연구에는 방대한 인력, 시설, 기간이 요구되고 막대한 연구비를 필요로 하므로 정부가 10년 이내 시급히 지원해야할 중장기 연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준
200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