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인천 남동구약 외국인근로자 무료투약
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와 남동구보건소는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고잔동에 소재한 유광빌딩 4층 남동공단 중국인교회 사무실에서 중국과 베트남 국적의 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투약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남동구보건소의 승인 하에 앞으로 연말까지 매달 첫째 일요일 오후 4시부터 계속 실시되며, 갑자기 몸이 아파도 의약분업 정책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조상일 회장이 제안한 사업이다.
남동공단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등 20여 국가에서 입국한 12,000 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중 10%가 국가별로 지도 목사의 인도 하에 일요일마다 예배를 보며 상호 정보를 나누며 친목을 나누고 있다.
한편 남동구보건소는 무료투약 현장에 참여해 채혈을 통한 각종 질병 검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사연 인천시약사회장, 조상일 남동구약 회장, 조혜숙(청솔약국), 윤신섭(윤약국), 김 균(국제약국), 정재량(남동약국) 약사와, 남동구보건소 신판섭 예방의약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가인호
200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