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 축구대회 성료
제3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 축구대회가 3일 허남식 부산시장, 한의협 안재규 회장·경은호 수석부회장, 대의원총회 홍순봉 의장·김한수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백운포체육공원에서 축제의 한마당이 마련됐다.
이성우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계는 그동안 많은 시련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선·후배가 하나되어 슬기롭게 헤쳐 나오고 있다"며 "한의학을 '국민과 함계하는 한의학' '세계인과 함계하는 한의학' 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재규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의사제도의 모태가 됐던 부산지역에서 회원들의 체력 향상과 더불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단결심을 고취하는 이번 대회가 열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한의사회관 완공 등 한의계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시한의사회는 시민건강과 지역발전을 위해 금연침 무료시술, 농촌의료봉사, 외국근로자와의 만남의 날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봉사와 미덕의 인술을 직접 실천하는 한의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국 16개팀이 출전하여 4강에는 서울·대구·부산·울산팀이 올라서며 준결승전은 두 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서울팀과 전대회 우승팀인 부산팀이 우승컵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결승전에서는 양팀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 속에 서울 김직수 선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서울팀이 1대0으로 부산팀을 누르고 영예의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차기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날 성적은 축구대회 우승 서울팀, 준우승 부산팀, 대구·울산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족구대회에서는 우승 강원, 준우승 전남, 3위 경기, 4위 경남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상에는 대회 MVP에 김관식(서울)선수가, 야신상에는 문장원(부산) 선수가 수상했다.
박재환
200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