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조대약대 50년 발판 국제적 대학 발돋움
조선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최준식)은 9일 저녁 약대 대강당에서 창학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50년간 다져온 결실을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동문과 교수, 학생 등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욱 조선대 부총장, 광주지방식약청 이준근 청장,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 약대 총동문회 신흥수 회장을 비롯한 약대 명예교수와 대학 관계자 등 내외빈 및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교 발전기금 기탁자를 비롯해 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동문 및 교수에 대한 상패 수여식과 약학대학 50년사 편찬 보고 등이 거행됐다.
최준식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모교의 모습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 아니듯 미래의 모습도 냉철한 현재에 대한 판단을 기반으로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명확히 하고 우리 모두 노력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국제수준의 신약개발센터 설립과 임상약학대학원 및 연수원 설립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 및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동문을 비롯한 전국 개국약사들의 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장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단계적인 발전계획을 추진해 갈 것이라는 비젼을 제시했다.
신흥수 약대 총동문회장도 "모교에 대한 사랑과 노력은 우리의 의무이며 그 발전을 당연히 우리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는 만큼 동문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번 50주년 행사로는 이날 기념식을 전후해 8일에는 국제학술심포지움, 10일에는 조대 체육관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가한 체육대회와 모교 견학, 동문 총회 등을 포함한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재학생들도 8일부터 10일 까지 약대 교정에서 생약전시회, 연극발표회, 노래패 공연, 동문과의 좌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약향제' 열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조대 약대는 이번 50주년 행사에 맞추어 문영희 교수가 편집위원장을 맡아 약대 역사와 현황, 향후 발전계획 등을 담은 400여페이지 분량의 약대50년사 4,000여부를 발간, 동문과 각급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수상자 명단
▲50주년 기념식 : △기념패 - 서삼종, 신흥수, 박철봉, 권청수, 이병주, 김동구, 최병부, 허영근, 강정화, 최준식 △공포패 - 신흥수(총동문회장), 김춘홍(서울동문회장), 강형룡·김영수·주흥규·이돈일·정명현·고석태·이진환·김성호 (명예교수) △자랑스런 동문상 - 이규종(개국), 김동구(제약), 이길철(공직), 학술(전희숙), 정춘자(사회봉사)
▲총동문회 기념식 : △기념패 - 최준식(13회), 문영희(8회) △공로패 - 옥은성(공직 - 14회), 김철주(선출직, 24회), 유재신(선출직, 31회), 김소시(동창, 5회), 권건주(동창, 11회), 임동윤(학술, 18회), 이영민(약사회, 14회), 최후균(신약개발, 22회), 문홍섭(병원약국, 22회), 정경희(병원약국, 25회), 신혜영(병원약국, 27회), 김창민(교수, 8회), 이숙경(교수, 10회), 박시원(교수, 12회), 고옥현(30년 모교근속, 10회), 백채선(30년 모교근속, 12회)
김정준
200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