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성대약대 中 심양약과대학과 자매결연
성균관대학교 약학부(학부장 유선동)는 최근 중국 요녕성 심양 소재 심양약과대학(沈陽藥科大學)과 학술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성대 약학부는 지난 3일 유선동 학부장, 이강노 제약학과장, 한정환 약학과장, 함원훈 전임학장이 심양약과대학(Shenyang Pharmaceutical University)을 방문, 총장실에서 Chunfu Wu 총장, Kaishun Bi 부총장, Muchun Li 국제교류처장, Gang Cheng 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교환교수제를 통한 1년 안팎의 연수제 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대학원생에 대한 학생 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갈 계획이다.
유선동 학부장은 “그동안 약학 학술 교류가 미주 및 유럽 국가와 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제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와 연구정보 교환 및 학술 교류를 시작할 시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심양약대는 1931년 설립되었으며, 약학원, 제약공정학원, 중약학원, 약상공관리학원의 4개 대학으로 구성되어 남경(南京)약대와 함께 중국에서는 유일하게 대학교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약과대학교이다. 심양약대에는 현재 4090명의 학생이 학부에 재학하고 있으며, 정교수 56명, 부교수 206명의 지도하에 838명의 석사과정생과 306명의 박사과정생이 등록되어 있다.
특히 이곳에는 최복덕 (Fede Cui 교수) 제약학과장을 비롯해 5명의 조선족 정교수가 박사과정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성대 약학부에서는 이미 일본의 도호쿠대와 오카야마대, 베트남의 하노이대와 호치민대 약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해 창학 50주년 기념행사로 4개 자매결연 약대를 초청해서 학술행사를 치룬 바 있다.
김정준
200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