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생약학회 12월2·3일 국제심포·정총 개최
포스트지놈시대 생약학 및 천연물과학분야 연구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생약학회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추계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포스트지놈 시대 천연물과학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고 사단법인화 등 학회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국회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35주년을 맞아 그 동안 생약학과 천연물과학분야 연구와 이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변화 상에 맞춰 아지아 지역 천연물과학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중국, 일본, 미국과 국내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천연물 구조분석·합성 세션에서는 △활성다당류에 관한 연구(김영식 교수), △인삼류 중 특이한 오코톨 사포닌(가주오 야마사키 교수), △천연물인 메틸 프로토디오신의 합성 구조분석을 이용한 항암물질 개발(마오쳉쳉 교수)가, 천연물 활성 세션에서는 △천연물을 이용한 스트레스로 인한 항산화 억제제 개발 및 감별 방법(김진우 교수), 약과 포도를 함께 먹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토미히사 오타 교수), △천연물에 대한 세포내 신호전달 체계(서영준 교수) 등이 발표된다.
또한 식물체를 이용한 화합물 합성 세션에서는 △인삼에 사포닌을 합성하는 유전자를 넣어 사포닌 대량 생산 방법(최용의 교수), △생물대사체를 이용한 생약의 평가 방법(최형균 교수), 생명공학을 이용한 천연물의 합성(손승호 비트로시스 대표이사), plenary lecture에서는 항박테리아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존 로사자 교수)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그 동안 생약분야 연구자들을 위주로 진행되던 형태를 탈피, 한의과대학, 한약학과와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체 관계자들까지 참여토록 했으며, 학회심포지엄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20여편이 늘어난, 6편의 구두발표와 88편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3일 오후 진행되는 시상식 및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생약대상·학술본상 등 우수 연구자들에 대한 시상과 차기 수석부회장 추인, 학회 사단법인화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정준
200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