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부산 이민재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약사회 이민재 회장(47)이 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21일 서울 타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민훈장 2등급 모란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1등급은 무궁화장, 2등급은 모란장, 3등급은 동백장, 4등급은 목련장, 5등급은 석류장으로, 2004년에는 무궁화장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가장 중요한 국민훈장을 받은 셈이다.
이미 대통령표창, 부총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이민재 회장에 이 상이 남다른 이유는 상의 특성상 상당히 젊은 나이에 수상한 것이기 때문.
그만큼 국가와 사회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실제 민주평통 자문위원(해운대구협의회 회장)인 이 회장은 한국통일문제연구소, 민족통일불교중앙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등 약 20여년 동안 대국민 통일교육 및 통일홍보 활동의 확산을 주도했다.
또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의료계 문화계 언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통일국론 형성을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2005 APEC', ’남북통일기원 열린음악회‘, ’해운대 달맞이 언덕축제‘ 및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했고, ’부산평화 통일포럼‘을 구성해 토론회도 개최(2회)했다.
이 같은 국가 사회 문화적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지역문화 창달과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온 국민에 고취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한 점이 인정돼 이번에 수상한 것.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남남갈등을 해소하는데 나름대로 노력해 왔으나,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는 이민재 회장은 이 훈장은 분단이 준 아픔의 선물일수 있다“며 ”민족 통일을 앞당기는데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훈장을 받은 소감을 피력했다.
북한을 육로 방문한 약사인 이 회장은 약사로써 북한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관련, 통일문제 접근에 대해 의약사의 참여가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통일문제 논의시 앞선의료기술 및 의약품을 열악한 의료환경의 북한 주민에게 인도적인 차원에서 공급함으로써, 느껴지는 민간교류가 가장 효과적인 통일접근 방식중 하나라는 것.
"북한주민들은 형언할 수 없는 건강상태 즉 영양결핍, 발육장애, 기생충감염 등 기초의약품의 부족으로 거의 병든 상태였습니다. 저는 의약인들이 힘을 모아 기초의약품 및 의료기술을 북한주민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하며, 모든 노력을 다해 볼 계획입니다. 우리 약사회원님들께서도 적극동참하여 민족통일을 이루는 선봉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에서 통일된 한국을 이루어 세계평화와 동북아 번영시대를 이루는 그날까지 통일운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쉬지않고 계속해 나가겠다는 이민재 회장은 “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선배와 동료약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영광을 우리 약사회에 돌린다”며 감사와 겸손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민재 회장은 민주평통 해운대구협의회장, 민주평통 부산지역협의회 총간사, 2005 APEC범시민지원협의회 공동부회장, 해운대구약사회장 해운대 기장 CATV 방송국 대표이사, 동부산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거나 역임중이다.
그간 대통령표창(99.12),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 표창(93.3) 통일부장관 공로장(98.12)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2002.4)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권구
200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