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부산 중구약, 분회비 동결 긴축 예산 편성
5일 부산 중구약사회를 필두로 부산시약사회 산하 각 분회 정기총회가 일제히 시작되었다.
부산시 중구약사회(회장·정민화)는 지난 5일 저녁 7시 부산호텔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4년도 세입 세출결산을 승인하는 한편 1,770여만원의 2005년도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민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개봉의약품,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에 많은 힘을 기울이는 중이고, 처방전수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구는 약국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잦은 약국 감시·감독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서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약사회를 구심점으로 회원들이 더욱 단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길 의장도 "작년은 약사의 위상을 더 높이는 한해였고, 올해에도 어려운 여건속에서 국민의 편익과 이익을 위해 약사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당부했으며, 이어 박진엽 부산시약회장의 격려사와 이인준 중구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박진엽 부산시약회장, 김명애 부산시여약사회장, 김기묘 시의원, 안인준 중구청장, 성일호약사신협이사장, 각 구 분회장 등 내외빈과 총회원 60명 중 40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정명희 총무위원장 사회로 2004년 세입·세출 결산승인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회비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약국 경영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 작년과 같은 12만원으로 동결하고, 2005년도 사업계획은 약권수호, 가격관리, 연수교육, 무료투약, 마약 오·남용 추방운동 등 9개 항목이 승인됐다.
시약사회 건의사항으로 약국 자율감시권 약사회 이관문제 해결을 안건으로 채택했고, 표창 시상에서 △부산시약사회장표창=문종남(부회장) △부산시중구약사회장표창=최종환(반회장), 이정화(중구보건소의약계장) 약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총회 전에 이정화 중구보건소계장의 마약류 취급교육이 있었다.
박재환
200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