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신상신고비 지역별 격차 크다
약사들의 신상신고비가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서울 24개 약사회의 2005년도 신상신고 회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들이 납부해야 하는 회비는 중앙회비, 지부회비, 분회회비, 기타 성금·기금 등으로 구분된다.
개설약사 등 면허사용자(갑)가 대한약사회에 지불해야 하는 중앙회비는 120,000원, 약정회비 30,000원, 약학정보화재단운영비 10,000원, 남아시아재난 구호기금 10,000원 등 17만원이다.
약국 근무약사(을)가 대한약사회에 지불해야 하는 중앙회비는 60,000원, 약정회비 10,000원, 약학정보화재단운영비 10,000원 남아시아재난 구호기금 10,000원 등 총 9만원이다.
서울시의 경우 개설약사(갑) 등이 지부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회비는 900,000원, 마약퇴치기금 5,000원, 이웃돕기성금 3,000원 등 총 98,000원이다.
근무약사는 회비 600,000원, 마약퇴치운동기금 5,000원, 이웃돕기성금 3,000원 등 68,000원을 이번 신상신고때 내야 한다.
서울의 경우 개설약사는 중앙회비와 지부회비로 26만 8천원, 근무약사는 158,000원을 내야하고 각 분회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에 내야 하는 회비를 제외하고 분회비 규모를 각 지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최대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회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금천구로 개설약사가 올해 내야 하는 금액은 395,000원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용산·성동·양천구가 각각 350,000원이었다.
반면 분회비 규모가 가장 적은 지역은 중구로 개설약사는 200,000원을 내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구 다음으로는 동대문구(240,000원), 도봉·강북구((241,000원)의 순이었다.
이처럼 지역마다 약사 신상신고회비가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체 건물을 갖고 있느냐와 회원수, 사무국 직원의 수에 달려 있다.
서울에서 가장 적은 분회비를 내는 중구는 자체 건물을 갖고 있다보니 임대료 수익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해 회비를 적게 낸다는 것.
또 회원수에 따라서도 회비 규모가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에서 가장 적은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금천구의 분회비는 395,000원이기 때문.
약국가에서는 이같은 지역별로 회비 지출금액이 다른 것을 개선하고 회원들의 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회무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총 예산중 직원 임금·사무실 운영비 등의 경상비의 비중을 1/3이하로 하도록 하는 등의 구조조정 및 회무합리화를 기해야 한다는 것.
특히 사무국간의 통폐합을 통해 경상비의 비중을 낮추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서울 24개구 약사회 분회비 현황>
구 분
분 회 비
갑(개국약사)
을(근무약사)
종로구
320.000원
60,000원
중구
200,000원
90,000원
용산구
350,000원
70,000원
성동구
350,000원
100,000원
광진구
340,000원
100,000원
동대문구
240,000원
50,000원
중랑구
300,000원
100,000원
성북구
257,000원
70,000원
도봉구
241,000원
100,000원
노원구
300,000원
70,000원
은평구
300,000원
100,000원
서대문구
320,000원
100,000원
마포구
330,000원
100,000원
양천구
350,000원
80,000원
강서구
286,000원
50,000원
구로구
330,000원
100,000원
금천구
395,000원
50,000원
영등포구
310,000원
100,000원
관악구
310,000원
60,000원
서초구
310,000원
70,000원
강남구
340,000원
60,000원
송파구
290,000원
100,000원
강동구
320,000원
10,000원
김용주
200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