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대약, 재고약 반품 비협조사와 일전 불사
약사회가 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 제약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이사 이세진·하영환)는 31일 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 및 미회신사 30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세진 약국이사는 “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사 명단을 공개한 것은 대한약사회가 이들 업체들에 대한 제제를 본격화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이세진 약국이사는 “이같은 경고메시지에도 불구하고 반품에 비협조적인 업체에 대해서는 처방약 대체운동 및 의약품 구입 거부 등의 가시적인 행동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가 30일 공개한 반품 비협조 제약사는 다국적 제약사 및 국내 중소제약기업들이 대부분 포진하고 있다.
특히 반품 비협조사의 반품액 중 과반수에 가까운 금액이 5개 다국적 제약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다국적 제약사가 의약품 처방 유도에는 앞장인 반면 반품에는 협조하지 않는 이중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약사회가 밝힌 반품 비협조 및 비회신사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한국노바티스, 한국와이어스, 한국릴리, 한국얀센, 한국로슈, 참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풍제약, 한국애보트, 한국파마, 한서제약, 노보노디스크, 메디카코리아, 한국마이팜제약, 삼천리제약, 한국페링제약, 한국코러스제약, 한국롱프랑로라, 삼남제약, 한국유씨비, 극동제약, 휴온스, 다림바이오텍, 한국위더스제약, 동인당제약, 녹십자상아, 경풍약품, 한국슈와츠파마, 금강제약, 갈더마제약
김용주
200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