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토린, 리피토보다 LDL Col 저하 우수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한국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성분명: 에지테미브+심바스타틴)의 LDL 콜레스테롤저하 효과가‘리피토’(성분명: 아토바스타틴)보다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구에서 최근 개최된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싱가포르 글렌이글스 메디컬센터 피터 얀박사는 관상동맥증후군 및 당뇨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고지혈증환자 1,092명을 대상으로 MSD의 ‘바이토린’과 화이자의 ‘리피토’의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초기 상용량인 바이토린10/20mg이 LDL(나쁜) 콜레스테롤수치를 51%까지 낮춰 36%에 그친 리피토(10mg)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박사에 따르면 바이토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수치가 100 미만까지 떨어진 환자가 82%에 달했으나 리피토 복용군은 47%에 불과했으며, HDL(좋은) 콜레스테롤 증가도 리피토 40mg, 80mg이각각3.8%, 1.4% 증가한 반면 바이토린은 10/40mg, 10/80mg은 각각 9.0%, 7.6%씩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은 두 치료제 복용군을 바이토린 10/10, 10/20, 10/40, 10/80mg과 리피토 10, 20, 40, 80mg의 8개군으로 나누어 6주간 치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피터얀 박사는 “LDL 콜레스테롤수치를 100 미만 또는 70 미만으로 낮추는데 있어 리피토에 비해 바이토린의 효과가 훨씬 뛰어났다”며 “이지트롤과 저용량 스타틴이 복합된 바이토린복용으로 고위험군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MSD에 따르면 바이토린은 ‘조코’와 ‘이지트롤’의 복합제로 유일하게 간과 장에서 콜레스테롤을 이중으로 억제해주는 강력한 고지혈증치료제로, 지난 2004년 7월 23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이권구
200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