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울산·경남약국, 저가 대체조제 ‘최다 청구’
울산과 경남 지역 약국들이 전국에서 저가 대체조제를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도와 광주·전남 지역의 저가 대체조제 청구비율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이 분석한 ‘2005년 시도별 저가약 대체조제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약국 당 저가 대체조제 횟수는 울산·경남 지역이 32.8회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지역이 11.1회로 최소 횟수를 기록했다.
전국 시도 평균은 19.5회로 집계됐다.
약국 당 저가대체조제 횟수가 가장 많은 울산·경남 지역의 경우 총 1,405곳 중 374개 약국이 1만2,254회의 대체조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한 곳당 약 33회의 저가 대체조제를 한 셈이다.
이어 인천·경기가 21회, 서울 19.6회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 부산 17.8회, 강원 16.6회, 대전·충남 15.2회, 전북 14.4회, 충북 13.6회, 대구·경북 13.5회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적으로 가장 저가대체조제가 저조한 지역은 제주(11.1회)와 광주·전남(11.9회)으로 전국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제주는 221곳의 약국 중 60곳이, 광주·전남은 1,380곳의 약국 중 202곳이 저가 대체조제에 참여했다.
한편 2005년도 저가약 대체조제 현황에 따르면 청구기관 수는 4,694곳이며, 대체조제 횟수는 9만1,606건으로 저가약 대체조제 총 청구액은 5억9,000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중 약가 차액의 30%를 지급하는 실제 인센티브 지급액은 약 4,400만원이다.
저가약 대체조제 청구액은 2002년 6천만원(인센티브 지급액 500만원), 2003년 1억2,000만원(860만원), 2004년 2억9,000만원(1,780만원), 2005년 5억9,000만원(4,400만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심평원은 “2005년도 저가약 대체조제액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나 전체 약제비 청구액에서 저가 대체조제 청구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0.008%로 미미하다”며 합리적이고 비용효과적인 의약품 사용관행의 정착을 지적했다.
지역
약국수
대체조제횟수
대체조제청구기관
대제조제 실시 기관당횟수
인천 경기
4,952
32,816
1,561
21.0
서울
5,316
23,550
1,199
19.6
울산 경남
1,405
12,254
374
32.8
부산
1,491
6,040
340
17.8
대구 경북
2,111
4,291
319
13.5
대전 충남
1,399
3,630
239
15.2
광주 전남
1,380
2,400
202
11.9
강원
600
2,195
132
16.6
충북
597
1,905
140
13.6
전북
824
1,862
129
14.4
제주
221
663
60
11.1
계
20,296
91,606
4,694
19.5
감성균
200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