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제 58회 약사국시 1,402명 합격, 85.7 %
제58회 약사국시에서는 총 1,402명이 합격, 85.7 %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지난달 19일 실시된 제 58회 약사국시에서 1,636명의 응시자 중 1,402명이 합격해 85.7 %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수석의 영예는 총점 300점 만점에 284.0점(94.7점)을 받은 덕성약대 곽주희 씨가 차지했다.
곽주희 씨는 "가정주부로서 이런 영광을 안은 것은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32살의 03학번 곽주희 씨는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다시 수능에 도전, 결혼과 함께 약대생이 된 다소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곽 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갈 뻔한 삶을 약사로서의 삶으로 바꿔준 남편에게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이로써 덕성약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약사국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문애리 덕성약대 학장은 "학교의 큰 자랑거리이자 경사가 한해도 아닌 2년 연속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그 동안 애써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며 "특히 덕성여대는 그 어떤 학교보다 교수님의 강의 열정과 학생들의 학구열이 남다르기에 이러한 결과를 이룬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덕성약대는 수석 합격 뿐 아니라 합격률에 있어서도 최상위에 있다" 며 "앞으로도 덕성약대의 최대 미션인 우수한 약사 배출을 위해 교수님과 학생들이 혼연 일체돼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번 국시 합격률은 지난해 86.5%에 비해 0.8% 떨어졌으며, 최근 연도별 합격률은 2002년도 85.5%, 2003년도 85.6%, 2004년도 86.4%, 2005년도 82.4%, 2006년도 86.5% 였다.
특히 이번 국시 합격자 중 일본 출신의 히라타스미코의 합격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국시원 관계자에 따르면 "의사 시험 경우에는 전례가 있지만 히라타 스미코 처럼 외국인이 국내 약사국시에 합격한 것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현행 약사국시는 각 나라별로 우리나라 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대학에서 졸업을 하고 해당 국가에서 면허증을 발급 받은 자에 한에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합격자 명단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ARS(060-700-2353), 약업신문 (www.yakup.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약사법시행규칙 제3조에 정한 서류(면허교부신청서, 졸업증명서, 의사 진단서, 반명함 사진 2매)를 첨부해 면허교부를 신청해야 한다.
자료받기: 제58회 약사국가시험 합격자명단
임세호
2007.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