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동맥색전증 환자 급증
최근 5년간 동맥색전증 환자가 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에 따른 진료비는 74.1%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동맥샌전증과 혈전증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9,121명에서 지난해 1만 2,244명으로 5년간 34.2%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총진료비 역시 2006년 58억 5,000만원에서 지난해 101억 9,000만원으로 5년 동안 74.1% 증가해 연평균 15.0%의 증가율을 보였다.
동맥색전증은 지난해 기준으로 50대 20.8%, 60대 29.1%, 70세 이상 35.9%로 50대 이상 고연령층이 85.8%의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 진료인원 점유율이 2006년 29.8%에서 지난 2010년 35.9%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70대 이상의 진료인원 증가율은 61.6%로, 50대 32.2%, 60대 28.0%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주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은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며, 혈전증이란 이 혈전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을 말한다"면서 "특히 혈관에 혈전에 의해 막힌 질환을 지칭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색전증은 생활습관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과식을 하지 않으며, 음주, 흡연 등을 삼가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임채규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