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차의과대 약학대학 경쟁률 21.7 대 1 최고
전국 약학대학의 2013학년도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은 7.2 대 1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차의과대 약학대학은 21.7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 2013학년도 약학대학 원서접수 결과, 총 지원인원은 9,003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7.2: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학년도 약학대학은 총 1,698명(2012학년도 미충원 인원 5명 포함, 정원 외 특별전형 제외)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257명으로 가군에서 589명, 나군에서 668명을 선발한다.
각 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은 589명 모집에 4,33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4:1, 나군 일반전형은 668명 모집에 4,66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0:1을 나타냈다. (전체 모집 인원과 파악된 경쟁률에서 서울대와 아주대, 이화여대는 자료 미발표로 해당 인원은 제외됐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35개 약학대학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CHA의과대(가군)로 일반전형 26명 모집에 563명이 지원해 2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CHA의과대의 경우 지난해에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CHA의과대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지난해부터 전형방법을 바꿔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성향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원광대가 17.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우석대는 17.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삼육대가 16.7:1, 고려대가 14.5: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성균관대는 가군 2.8:1, 나군 2.9: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전형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중앙대는 가군 61명 모집에 218명이 지원해 3.6:1, 나군 60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3.4: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희대의 경우 가군 20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4.5:1, 나군 20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전형의 경우 강세를 나타낸 곳은 고려대이다. 고려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나군)에서 3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13.3: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원광대 지역인재전형 11.3, 인제대 지역인재우수자전형 11.0:1, 연세대 지역우수인재전형과 우석대 지역소재 고교출신 전형에서 10.5: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치·약학 입시전문 교육기관 프라임MD 관계자는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합격 커트라인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의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평균 약 3:1 정도로 높지 않았다"면서 "1단계 합격의 가장 주요한 요소가 PEET 성적인 만큼 수험생들의 안정지원 성향을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1단계 합격 후의 성패는 면접전형에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철저한 면접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임채규
201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