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협회, 소아청소년 뇌전증 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진행
소아청소년 환자 보호자에게 정보제공…다음 회차 5월 예정
입력 2022.04.03 18:4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는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0번째로 열린 이날 부모교육의 주제는 ‘영아연축의 진단과 치료’로, 김흥동 협회장이 직접 교육 및 질의응답에 나섰다. 영아연축은 웨스트 증후군(West’s syndrome)이라 불리는 질환으로, 출생아 십만 명당 24~42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소아 뇌전증 중 2%를 차지한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뇌전증협회가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질환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병원의 짧은 진료시간으로 질환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없는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자 보호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의 장을 만든 것이다.

뇌전증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만성화된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 37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뇌전증은 유병 기간이 길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해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환자 보호자는 “교육을 통해 아이가 겪고 있는 영아연축이라는 질병에 관해 알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의 투병이라는 긴 달리기를 해야 하는 보호자들이 교육을 통해 완주를 향한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자 보호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치료 의지를 높여주고자 한다”며 “환자 보호자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보내드리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는 환자 보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국뇌전증협회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영상 갤러리에 강의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격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온라인(ZOOM)으로 운영되며, 다음 11회차 부모교육은 ‘유전자 검사’를 주제로 다음달 2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영상] 아리바이오, ‘먹는 치매약’ 시대를 연다…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부각’
이주혁 대표 “소아 희귀안질환, 신생아 선별검사·첨단재생의료 해법”
내과계 중환자실 ASP 실증 분석…병원약사 개입 '효과 입증'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뇌전증협회, 소아청소년 뇌전증 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진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뇌전증협회, 소아청소년 뇌전증 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진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