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전문성, 다이어트 통해 국민건강으로"
<장약사 다이어트> 장형순 약사
입력 2019.05.07 06:00 수정 2019.05.0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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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전문성을 다이어트에 접목해 사람들의 건강생활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됐다.

장형순 약사(광주 뷰티온누리약국)는 최근 <장약사 다이어트>를 출간하면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장 약사는 1988년 전남대 약대를 졸업해 개국 후 30여 년 동안 약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이어트를 중심으로한 건강관리 노하우를 정리했다.

장 약사는 "병아리 약사 시절부터 상담을 해오면서 우리 몸이 이렇게 정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꼈다"며 "약사 임상경험을 모든 사람들이 정확히 알고 실천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펜을 들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책 판매 수익금 10%를 유방암 환우에게 기부한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총 6부로 구성된 <장약사 다이어트>는 △다이어트 △호르몬 △근육과 관절 △피부 △성인병 △암과 비만 등으로 구성돼 있다.

1부 다이어트에서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체질과 체험수기, 다이어트 식품 및 차, 칼로리에 대한 설명이 들어갔다.

2부 호르몬에서는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받는 남여 갱년기의 증상에 대해 짚어보고, 변비와 효소, 부종과 대사 등을 다뤘다.

또한 각종 근육·관절과 관련한 병증을 확인하고(3부 근육과 관절), 피부에 나타나는 각종 이상증상과 관리법(4부 피부), 성인병의 종류(5부 성인병),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암과 비만의 관계(6부 암과 비만)에 대해 살펴 봤다.

특히 '다이어트 체험수기(1부)'와 '피부임상 체험수기(4부)' 파트는 약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상담한 20가지, 10가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돼 접근성을 높였다.

장 약사는 "의사는 양약만, 한의사는 한약만 각 영역에서 살펴보면서 다른 영역을 살펴보기 어려운 반면, 약사는 양·한약과 영양요법을 모두 공부해서 상담하기가 쉽기 때문에 자신있는 건강상담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또한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하고, 나에게 맞는 체질과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며 "책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형순 약사는 건강상담에 있어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 약사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처방에 의존해 처방만으로도 약국운영이 가능한 약사가 있고, 처방이 적어 약국에 오는 사람이 줄어 자유롭게 상담할 환경이 부족해 자신감이 부족해진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병을 치유하는 직업을 가진 약사들이 암을 비롯한 건강 문제에 조금더 관심을 갖고 품격있는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나선다면 국민의 행복한 건강생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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