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여파 약국 개폐업 활발 …서울 10곳중 한곳이상 '변동'
9월까지 약국 394곳 문 닫고 463곳 새롭게 개업
입력 2018.11.09 06:17 수정 2019.02.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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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서울지역 약국 10곳중 한곳 이상은 약국을 폐업하거나 개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394곳의 약국이 문을 닫고, 463곳이 새롭게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개월간 약국을 폐업하거나 개업한 곳은 857곳이다. 9월말 현재 서울지역 약국이 5,133곳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지역 약국 10곳 중 2곳 이상은 개폐업 등의 약국 변동을 겪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약국 개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송파구로 46곳이었다. 뒤를 이어 강남구 42곳, 영등포구 29곳, 동대문구 24곳, 마포구 22곳, 강동구와 강서구 각각 20곳 등의 순이었다.

약국 폐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송파구 33곳, 강남구 30곳, 동대문구 23곳, 관악구와 마포구 각각 21곳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서울 25개 구지역에서 약국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던 곳은 성북구(-6곳), 관악구(-3곳), 중구(-2곳), 서대문(-2곳), 강북구(-1곳), 도봉구(-1곳) 등 6개 지역으로 조사됐다.

1월부터 9월까지 약국 변동이 가장 심했던 달은 2월로 개업 57곳, 폐업 5곳으로 파악됐다. 반면 약국 변동이 가장 적었던 달은 5월로 개업 28곳, 폐업 27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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