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공공심야약국 비용 월 450만원 요구한적 없어"
450만원 언급은 본질 흐리는 시도…엄중한 책임 물을 것
입력 2018.08.04 14:21 수정 2018.08.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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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 요청에 450만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한약사회는 4일 반박설명자료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운영비용 요청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발표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이 보도된 언론에서는 약사회가 제3차 품목지정심의위원회에 제출한 심야약국 이용 실태조사와 운영 비용 편익 분석에서 약사들이 약국 한 곳에 시간당 4만5,000원씩(1일 심야 5시간, 주5일 근무 기준 월 450만원)을 지원하면 심야약국을 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악의적으로 '450만원'을 제목에 언급해 공공심야약국 필요성에 대한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에 대해 엄중하게 그 의도와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편의점판매약 논란에 대한 본질보다는 악의적 여론형성을 통해 본질을 덮고 경제계 입장을 대변하려는 의도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제계 입장을 대변하는 것까지는 이해하더라도, 사실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이번 사실 왜곡과 호도에 대해 분명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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