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한약위 임원 동반 사퇴, 한약사회와 정책 공조 '반대'
“약사-한약사 문제 법률 정비 먼저…주요 정책현안 일관적으로 대처해야”
입력 2018.03.28 08:22 수정 2018.03.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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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대한한약사회와의 정책 공조 합의를 반대하는 대한약사회 곽은호 한약정책위원장과 이기선 부위원장이 지난 27일 동반사퇴 의사를 밝혔다. 

“아직은 한약사회와 정책 공조를 할 때가 아니며 소관 위원회와의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진행된 대약과 한약사회와의 간담회 진행과 정책 공조 협의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3월 16일 대한약사회는 대한한약사회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한약 관련 정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다짐했다. 

그러나 대한한약사회와의 간담회 등 한약 관련 정책에 대해 정작 한약정책위원회에서는 이를 알지 못했다. 

한약정책위원장의 의견이 배제되고 한약사회와 정책 공조를 추진 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사퇴를 결심 한 것.

곽은호 위원장은 “자칫 한약사회와의 정책적 공조 과정에서 대약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한약사의 일반의약품판매 관련 지침과 법률정비 등 사업 방향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약정책 30년 숙원사업인 약국한방의료보험제도 역시 완전한방 의약분업이 실제로 시행되기전까지 우선 도입하는 방향으로 한약정책이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왔으므로 남아있는 한약정책위원들이 단합해서 잘 이끌어갔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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