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서 471개 약국 문닫고 561곳 새롭게 개업
서울 25개구 약국 5,100개소 전년比 58개소 증가…은평구 등 6개지역 약국 감소
입력 2018.01.30 12:20 수정 2018.01.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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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지역에서 561곳의 약국이 새롭게 개업을 하고, 471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25개구 지역의 총 약국은 5,100곳으로 집계됐다. 2016년말의 5,042곳에 비해 58개소 늘어난 것이다. 

구별 약국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구가 424곳으로 가장 많고, 송파구 342곳, 동대문구 288곳, 서초구 243곳, 영등포구 242곳, 강서구 232곳, 강동구 227곳, 노원구 220곳, 관악구 219곳, 성북구 210곳 등의 순이었다.

서울 지역에서 약국이 가장 적은 곳은 도봉구로 118곳이었으며, 그 뒤는 금천구 120곳, 용산구 124곳 등으로 파악됐다.

지난 1년간 약국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남구 19곳이었고, 영등포구 11곳, 송파구 10곳, 광진구 9곳, 종로구 8곳 관악·마포구 각각 7곳 등으로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은평구는 지난 1년간 약국이 8곳 감소했고, 서초구 6곳, 동대문구 6곳,  구로구 6곳,양천구 3곳, 중랑구 3곳 등 서울 25개 구지역중 6개 구지역의 약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새롭게 개설한 약국은 561곳, 폐업한 약국은 471곳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이 파악하고 있는 약국 개업의 형태는 신규 개설, 이전 개업, 명의(상호)변경 등이다.

지난해 개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강남구로 65곳이었고, 송파구 42곳, 영등포구 36곳, 노원구 32곳, 강동구·서초구 각각 25곳, 강서·마포구 각각 24곳 등이었다.

금천구에서 지난해 개업한 약국은 4곳으로 나타나 서울 지역에서 약국 변동이 거의 없는 지적으로 분석됐다.

약국 폐업이 많았던 지역은 강남구로 40곳이었고, 노원구 31곳, 송파구 30곳, 동대문구 29곳, 은평구 27곳 등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서울 25개구 지역중 약국 개폐업이 가장 활발했던 곳은 강남, 송파로 파악됐다. 

강남구는 지난해 40곳의 약국이 폐업을 했고 새롭게 65곳의 약국이 문을  열었다. 송파구는 30곳이 문을 닫고 42곳의 약국이 개업을 했다.

약국 개업이 가장 활발한 달은 5월로 62곳이었고, 뒤는 1월 61곳으로 분석됐다. 반면 10월은 가장 적은 28곳의 약국이 개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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