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전국 약국 665곳 증가 …서울·경기에 '절반'
6월말 약국수 2만 2,233곳. 5월 주춤후 증가세로 전환
입력 2017.08.03 12:30 수정 2017.08.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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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665개의 약국이 늘어났고, 늘어난 약국의 절반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건강보험심사가원의 요양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말 현재 전국 17개시도 약국 수는 2만 2,233개로 집계됐다.

지난 1월말 전국 약국수가 2만 1,568곳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665곳의 약국이 증가한 것이다.

늘어난 약국의 절반가량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지역은 올해들어 206곳의 약국이 늘어났고, 서울은 115곳이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늘어난 약국은 321곳으로 전국 증가약국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전국 약국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다 5월에 잠시 주춤한 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1월 2만 1,568곳에서 2월에 2만 2천개 약국을 넘은 이후 3월에 2만 2,080곳, 4월에 2만 2,200곳까지 증가하다 5월에는 2만 1,900곳으로 300곳으로 줄었다. 이후 6월에는 2만 2,233곳으로 5월 대비 333곳 증가했다.

전국 17개시도중 신규(이전)약국 개설세가 주춤한 지역은 울산, 강원, 전북 등으로 지적됐다. 울산은 지역 경기침체로 인해 신규약국 유입이 감소하고 있고, 강원과 전북은 농촌지역이 광범위하게 포진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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