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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은 10일 밤 진행된 제38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결과 모두 1만 8,094표 가운데 9,525표를 얻어 유효득표율 54.9%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조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이어 내년 2016년부터 3년간 다시 전국 7만 약사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기호 2번 조찬휘 후보의 득표수는 9,525표였으며, 기호 1번 김대업 후보는 7,840표를 획득했다. 조찬휘 후보의 유효득표율은 54.9%, 김대업 후보의 유효득표율은 45.1%였다. 무효표는 729표였다.
조찬휘 회장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소감을 통해 선거제도 개선과 개혁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먼저 "직선제 선거에 4번 출마했지만 이번처럼 어려운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는 약사회 역사상 이번과 같은 선거 문화는 영원히 지워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선거제도부터 먼저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과거 청산 없이 개혁은 이룰 수 없다"며 "오직 회원을 바라보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개혁부터 시작하겠다는 말을 당선 소감으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당장 내일부터 약학정보원을 비롯한 약사공론, 정책연구소, 대한약사회 등의 개혁에 들어가겠다고 설명하고, 신 집행부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경영평가를 하고 개혁할 것이 있으면 개혁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심 없이 3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을 위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라도 개혁에 착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찬휘 회장은 "열심히 믿어 주시고, 지지해 주신 힘을 바탕으로 깨끗한 약사회, 영원히 투명한 약사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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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은 10일 밤 진행된 제38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결과 모두 1만 8,094표 가운데 9,525표를 얻어 유효득표율 54.9%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조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이어 내년 2016년부터 3년간 다시 전국 7만 약사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기호 2번 조찬휘 후보의 득표수는 9,525표였으며, 기호 1번 김대업 후보는 7,840표를 획득했다. 조찬휘 후보의 유효득표율은 54.9%, 김대업 후보의 유효득표율은 45.1%였다. 무효표는 729표였다.
조찬휘 회장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소감을 통해 선거제도 개선과 개혁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먼저 "직선제 선거에 4번 출마했지만 이번처럼 어려운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는 약사회 역사상 이번과 같은 선거 문화는 영원히 지워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선거제도부터 먼저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과거 청산 없이 개혁은 이룰 수 없다"며 "오직 회원을 바라보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개혁부터 시작하겠다는 말을 당선 소감으로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당장 내일부터 약학정보원을 비롯한 약사공론, 정책연구소, 대한약사회 등의 개혁에 들어가겠다고 설명하고, 신 집행부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경영평가를 하고 개혁할 것이 있으면 개혁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심 없이 3년전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을 위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라도 개혁에 착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찬휘 회장은 "열심히 믿어 주시고, 지지해 주신 힘을 바탕으로 깨끗한 약사회, 영원히 투명한 약사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