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약국복지회가 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온누리약국체인은 온누리약국복지회가 지난 8일 국회의사당 강당에서 진행된 '2014년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온누리약국복지회는 1991년에 설립된 전국 온누리약국체인 소속 회원약사들의 모임이다. 그동안 독거노인과 장애우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DRUG BANK와 건강사랑나눔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사랑 나눔영양제 지원활동과 DRUG BANK 물품지원 활동과 함께 저소득 독거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후원처 발굴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관의 요청으로 선별한 영양제를 전달하고 건강사랑 나누미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시설을 비롯해 공부방, 시각장애인후원회, 노숙인 무료급식시설, 해외아동결연 등 7곳의 후원처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활동도 하고 있다.
이날 온누리약국복지회는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장상'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총 3개 부문 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박종화 이사장은 "'온누리에 더 좋은 삶을…'이라는 이념 아래 더욱 따뜻한 세상을 위한 봉사와 나눔으로 복지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인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하고, 정부부처와 국회상임위원회, KBS, 대한적십자사,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우리나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봉사대상으로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