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씨엘이 '2027 선케어 트렌드북'을 공개하며 자외선 차단을 넘어 일상적인 피부 관리와 사용 편의성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선케어 방향을 제시했다.
유씨엘은 선케어가 계절성 제품에서 벗어나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단계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습과 피부 장벽 관리 등 스킨케어 기능을 갖추는 동시에 끈적임과 백탁, 답답함을 줄인 가벼운 사용감과 간편한 재도포 방식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아시아 선케어 신제품 중 피부 장벽과 관련된 표현의 비율은 2021~2022년 11%에서 2025~2026년 34%로 증가했다.
제형의 변화도 뚜렷하다. 크림과 로션 중심이던 선케어는 세럼·스틱·미스트·쿠션 등으로 확장되며 사용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멀티 포맷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끈적임이 적은 논스티키 제형이 주요 구매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스틱과 세럼 등 휴대와 재도포가 편리한 포맷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씨엘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사용할 수 있는 'Fresh Fit Sun Toner'와 보습 에센스처럼 피부에 밀착되는 'Barrier Essence Drop'을 제안했다. 기존 선크림과 차별화된 사용 순서와 제형을 통해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의 경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초경량 사용감에 초점을 맞춘 제형도 강화했다. 'Vapor-Touch Sun Fluid'는 다중 액정 구조를 적용해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펴 발리며, 수분감은 유지하면서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워터-투-매트 사용감을 구현했다. 'Emulguard Bubble Sun'은 피부에 닿으면 물처럼 가볍게 퍼지는 버블 텍스처가 특징으로, 쿨링감과 보습감을 더해 더운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국 시장 대응을 위한 제형도 제안했다. 미국에서 선케어가 OTC(일반의약품)로 관리되는 만큼 유씨엘은 미국 OTC 기준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선케어 제형을 제시했다.
선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도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피부 요철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메이크업 전 사용하기 좋은 'Clear Fit Water Gel Sunscreen'을 비롯해 피부 톤을 보정하면서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컬러 코렉팅 선스틱과 쿨링 선팩트 등을 제안했다. 하나의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표현, 메이크업 리터치까지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포맷이다.
얼굴에 한정됐던 선케어의 사용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유씨엘은 판테놀과 마이크로바이옴 콘셉트 성분을 적용한 'UV Guard Sun Mist'와 쿨링감을 강조한 미스트 제형 등을 통해 야외 활동이나 이동 중에도 손쉽게 덧바를 수 있는 데일리 UV 솔루션을 제안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앞으로의 선케어는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만을 강조하기보다 소비자가 매일 편안하게 사용하고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덧바를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유씨엘은 스킨케어 기능과 차별화된 사용감, 다양한 포맷을 결합한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새로운 선케어 제품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심상찮은 한미약품 퇴직자들 여론...."믿었던 신동국 회장이..." |
| 2 | "빅파마 빅딜 선급금 68% 중국발 자산으로…이제 딜 퀄리티 싸움" |
| 3 | 의약품 공공기관 3곳 하나로…백신 인프라 첨단바이오까지 확대 |
| 4 | 임신중지 약 '미프진' 도입 본궤도…처방·조제·건보 '쟁점 산적' |
| 5 | 바이엘 ‘스티바가’ 그뤼넨탈서 3.75억 유로 매입 |
| 6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 동일 성분 조합 시장 1위 |
| 7 | AZ 등 주요 9개 제약사, 유럽 제약산업 위기 공개 경고 |
| 8 | 대웅제약,서울시와 ‘손목닥터9988’ 협약 |
| 9 | 갈더마 ‘레스틸렌 볼림’ 관자놀이 함몰 개선 괄목 |
| 10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주사제형 중국 3상 첫 환자 투여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유씨엘이 '2027 선케어 트렌드북'을 공개하며 자외선 차단을 넘어 일상적인 피부 관리와 사용 편의성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선케어 방향을 제시했다.
유씨엘은 선케어가 계절성 제품에서 벗어나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단계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습과 피부 장벽 관리 등 스킨케어 기능을 갖추는 동시에 끈적임과 백탁, 답답함을 줄인 가벼운 사용감과 간편한 재도포 방식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아시아 선케어 신제품 중 피부 장벽과 관련된 표현의 비율은 2021~2022년 11%에서 2025~2026년 34%로 증가했다.
제형의 변화도 뚜렷하다. 크림과 로션 중심이던 선케어는 세럼·스틱·미스트·쿠션 등으로 확장되며 사용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멀티 포맷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끈적임이 적은 논스티키 제형이 주요 구매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스틱과 세럼 등 휴대와 재도포가 편리한 포맷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씨엘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사용할 수 있는 'Fresh Fit Sun Toner'와 보습 에센스처럼 피부에 밀착되는 'Barrier Essence Drop'을 제안했다. 기존 선크림과 차별화된 사용 순서와 제형을 통해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의 경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초경량 사용감에 초점을 맞춘 제형도 강화했다. 'Vapor-Touch Sun Fluid'는 다중 액정 구조를 적용해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펴 발리며, 수분감은 유지하면서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워터-투-매트 사용감을 구현했다. 'Emulguard Bubble Sun'은 피부에 닿으면 물처럼 가볍게 퍼지는 버블 텍스처가 특징으로, 쿨링감과 보습감을 더해 더운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국 시장 대응을 위한 제형도 제안했다. 미국에서 선케어가 OTC(일반의약품)로 관리되는 만큼 유씨엘은 미국 OTC 기준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선케어 제형을 제시했다.
선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도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피부 요철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메이크업 전 사용하기 좋은 'Clear Fit Water Gel Sunscreen'을 비롯해 피부 톤을 보정하면서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컬러 코렉팅 선스틱과 쿨링 선팩트 등을 제안했다. 하나의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표현, 메이크업 리터치까지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포맷이다.
얼굴에 한정됐던 선케어의 사용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유씨엘은 판테놀과 마이크로바이옴 콘셉트 성분을 적용한 'UV Guard Sun Mist'와 쿨링감을 강조한 미스트 제형 등을 통해 야외 활동이나 이동 중에도 손쉽게 덧바를 수 있는 데일리 UV 솔루션을 제안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앞으로의 선케어는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만을 강조하기보다 소비자가 매일 편안하게 사용하고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덧바를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유씨엘은 스킨케어 기능과 차별화된 사용감, 다양한 포맷을 결합한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새로운 선케어 제품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